공공일호, 空間에서 共間으로


1979년 故김수근 건축가의 설계로 완공된 (구)샘터사옥은 한 회사의 사옥임에도 사유지인 건물의 일층에 길을 내어 모두를 위한 통로를 두고, 지하를 비롯 저층부에는 대학로의 문화와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들을 유지해 왔습니다.
공공그라운드를 통해 공공일호로 새롭게 탄생한 (구)샘터사옥은 기존에 유지해온 공간적 공공(公共)의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용자적 공공의 구조로의 확장을 실험하는 공간입니다.
40년동안 샘터출판사의 사옥이자, 오랫동안 아동극장인 파랑새극장이 자리잡고 있었던 건물의 맥락을 유지하여 공공일호는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을 실험하는 혁신가들을 위해 제공되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실험들이 지속적으로 기획되고 발신될 수 있도록, 지하의 001스테이지와 옥상의 001라운지 및 001테라스, 001스튜디오에서는 강의와 모임 진행, 라이브 방송 송출, 팟캐스트 녹음 및 방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