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증축계획

12년의 증축계획은 90년부터 2002년까지 샘터사옥의 4층에 사무실을 임대해 자리했던 이로재, 건축가 승효상씨가 맡았다. 샘터의 오랜 기록들을 살펴보면, 2012년의 증축계획 뿐 아니라, 90년대에서 시작해 최근에 이르기까지 아주 소소한 것에서 큰 문제까지 건축물의 원형보전, 유지,관리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에 이로재가 자문하고 계획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런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그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건축가의 개입이 샘터사가 오랜 시간 수많은 외적변화 속에서도 건축의 문화적인 향기를 잃지 않는데 큰 힘을 주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12년의 계획의 중점은 승효상씨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밝혔듯,증축부의 계획에 있어 원형의 재료인 벽돌과 차별화하여 유리와 철골을 적용했다는 점이다.